옛블로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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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천 올레길 (2011년) _옛 글 스크랩
작년 10월에 쉽게 걸을 수 있는 시골길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낙안천 올레길.... 해방이후 이념대립의 대표적인 무대였던 벌교읍에서 순천 낙안면 까지 이어지는 10킬로미터 남짓되는 짧은 길입니다.. 진영에서 아침 첫 열차를 타고 벌교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걷기에 돌입하였습니다.... 벌교읍내에 있는 소화(쇼와) 다리입니다... 과거 우리나라를 침탈하고 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 히로이토의 연호가 쇼와 였고, 히로이토 시절 만들어졌다 하여 과거 부터 그냥 소화(쇼와) 다리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네요... 진짜 이름은 부용교 라고 합니다... 이 자그마한 다리엔 많은 이야기가 있지요...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되는 장소로 이념의 대립이 극에 달한 시절 각 진영의 주도권이 바뀔때 마다 이 곳에서..
2023.05.30 -
순매원 (2011년)
DSLR 이라는 카메라를 처음으로 구입 후 나섰던 초보의 사진들 모음 전차선 전신주의 방해란...
2023.05.30 -
기찻길 사진들
옛 블로그에 나뉘어 올렸던 사진들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 보려한다. 시간의 차이가 보인다... 100년전 기차를 위해 있었던 급수탑과... 100년후 기차를 위해 있는 전차선..... 그렇게 멀어질 듯 멀어지지 않고 길은 이어진다....
2023.05.30 -
공간 (2010년)
나 와 나의 가족만을 위한 공간이 되어 버린... 그래서 더욱 좋은 느낌이 드는...
2023.05.30 -
비 내리던 날 기차에서. (2010년 촬영분)
결혼 10주년 여행중 촬영했던 옛블로그 사진들 결혼 10주년 여행을 보내고 돌아오던 길 너무 알맞게 내려준던 비 지금은 퇴역한 8000호대 전기기관차 철도매니아들 사이의 애칭은 마징가 영동선의 백미 였던 스위치백의 비오는 날. 시간은 많은 걸 바꾸어 놓는다.
2023.05.30 -
2012년 옛 경전선의 풍경들
지금은 사라지거나 조금은 변해 버린 11년전 경전선의 풍경들을 옛 블로그에서 옮겨왔다. 경전선.. 기차타기를 즐겨하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노선이 또 있을까 싶다... 코레일에서 경전선에 대한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부실하지만 그동안 다녀왔던 예쁜 경전선의 역들을 한 포스트에 정리해보려한다... 우리나라에 또 이런 역이 있을까 싶을만큼 작고 예뻤던 원북역 이런 작은 역에도 경전선의 기차는 가던 발걸음을 멈추어 준다,,, 벚꽃이 한창일 때 사람으로 붐비는 진해보다 소박하게 아름다운 원북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런지 ... 바로 옆에 있는 채미정과 서산서원 또한 이 계절이 최고인듯 싶다... 가을이 깊어가기 시작할 때 코스모스 꽃밭에 묻혀 보는 것은 어떨까? 기차도 묻히고 사람도 묻히는 곳..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