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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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기차마을(가정역) _2010
과거엔 그냥 스쳐 지나가던 공간이... 이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었다.. 시간의 터널 속으로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았던 공간이 바로 시간의 터널을 넘어 다시 우리에게 온 것은 아닐까???
2023.06.12 -
홀로 오른 천왕봉 (2010년)
사진파일을 정리하다가 천왕봉을 홀로 오르던 사진이 눈에 띈다... 대개 높은 산들의 풍경이 비슷하겠지만 지리산이라는 이름의 가치가 있어어 인지... 유달리 더 신비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2023.06.12 -
신들은 알까???
소원을 비는 인간의 마음을.... --진주수목원에서--
2023.06.12 -
원북에 가다 (2011년)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그 때의 기록.. 함안에 원북이라는 작은 시골동네가 있다... 그 곳에 있는 작은 간이역 원북역... 지극히 시골 스러운 풍경과.. 이제 그다지 많은 시간이 남지 않은 아날로그 철길을 볼 수 있는 곳.. 벚꽃과 함께 보이는 이 곳은 풍경은 정말 따뜻하다.... 카메라 메고 뛰어 내린 내게 기차의 차장은 다시 탈 거냐 묻는다... 씨익~~^^: 살짝 웃음 한 번에 기차는 출발한다... 저 멀리 보이는 고가구조물이 2012년 이설되는 철길이다. 원북은 아주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그 작은 마을에 초보 여행자의 눈이 가는 곳들이 꽤 있다... 원북역 승강장 그자체가 그림이 되고.. 바로 옆에 있는 채미정과 서산서원이 그렇고... 원북의 휘돌아 가는 아날로그 철길이 그 것이다...
2023.06.12 -
경화역 벚꽃 여행
군항제에는 가지 못하고 .... 모든 축제가 끝난 후에 다녀 온 경화역... 꽃이 있는 곳에는 늘 행복해 하는 사람들만이........ 모두가 즐거운 공간이다..... 위 사진은 기차가 언제 오는 줄도 모른체 마냥 기다리고 만 있던 사람들이었다. "기차 25분 뒤에나 옵니다!" 철도매니아 였던 내가 그들에게 해준 한 마디 였다. 2011년 사진이지만 지금도 차이가 있을까???
2023.05.30 -
낙안천 올레길 (2011년) _옛 글 스크랩
작년 10월에 쉽게 걸을 수 있는 시골길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낙안천 올레길.... 해방이후 이념대립의 대표적인 무대였던 벌교읍에서 순천 낙안면 까지 이어지는 10킬로미터 남짓되는 짧은 길입니다.. 진영에서 아침 첫 열차를 타고 벌교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걷기에 돌입하였습니다.... 벌교읍내에 있는 소화(쇼와) 다리입니다... 과거 우리나라를 침탈하고 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 히로이토의 연호가 쇼와 였고, 히로이토 시절 만들어졌다 하여 과거 부터 그냥 소화(쇼와) 다리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네요... 진짜 이름은 부용교 라고 합니다... 이 자그마한 다리엔 많은 이야기가 있지요...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되는 장소로 이념의 대립이 극에 달한 시절 각 진영의 주도권이 바뀔때 마다 이 곳에서..
2023.05.30